<국제뉴스>FRBㆍECB, 유동성 공급 공조
입력
수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국 중앙은행과 함께 유동성 공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FRB가 12월에만 400억 달러 상당의 대규모 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유럽중앙은행(ECB)과 스위스 중앙은행을 통해 240억 달러의 유동성을 유럽 지역에 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보도했습니다.
또, 영란은행(BOE)도 3개월 만기 대출에 대한 담보 조건을 완화하기로 하고,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다양한 형태의 증권을 통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FRB의 조치에 함께 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