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라' 개그맨 허동환 "저 아빠 됐어요"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허둥구단'으로 인기를 모은 개그맨 허동환(36)이 자신의 첫 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첫 딸을 얻게 된 허동환의 부인 백소진 씨는 부산병원에 입원중이며 허동환은 신경성 위염으로 입원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딸아이 '승원'이를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허동환은 딸아이의 탄생에 대해 아내 백소진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건강하게 태어난 딸아이 승원이를 만난 소감에 대해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아내인 백소진씨는 예정일보다 일찍 2.8kg의 승원이를 자연분만했다.

개그맨 허동환은 개그콘서트 '개그대국'이후 2년여의 공백을 깨고 현재 개그야 '바라바라'로 인기 몰이중이다.

허동환은 "아내를 백소진씨와 승원이를 위해 KBS개그맨 동기인 권영찬이 대표로 있는 엔블리스웨딩(www.enbliss.co.kr)결혼 1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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