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기초단체 보궐선거도 실시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전국 4개 지역(울산 충북 경남 제주)에서는 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서울 강서구와 경기 안양시,부산 중구 등 전국 13개 시ㆍ군ㆍ구에서는 기초 자치단체장을 뽑는 재ㆍ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졌다.또 서울 은평구 제1선거구 등 모두 12곳에서 광역의원 재ㆍ보궐 선거가,서울 용산구 나선거구 등 25곳에서 기초의원 재ㆍ보궐 선거도 각각 실시됐다.

교육감 선출 방식은 원래 학교운영위원들이 뽑는 간선제였으나 지난 2월 실시된 부산교육감 선거부터 직선제로 바뀌었다.

이번에 선출되는 교육감은 내년 2월9일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교육감들은 각 지역 초ㆍ중ㆍ고교의 교사 인사권,학교 인가권,교육과정 운영 등을 결정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이태훈/이호기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