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특집-선택 2007] 물류관광, 차세대성장기반 마련

차기 정부는 전체 일자리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한반도 대운하와 나들섬 건설을 통해 동북아 물류중심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서비스업의 고용창출효과는 일반 제조업의 1.5배. 일자리창출과 차세대 먹거리산업에 있어 차기정부는 서비스업을 핵심산업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건강의료, 관광물류업, 실버산업, 비즈니스서비스 등의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 중심에는 정치적 논란을 불러왔던 한반도 대운하 전략이 근간입니다. 남북을 잇는 물길을 열어 2020년까지 경부축 물류의 15%에서 20%까지 흡수하고 전체물류비용을 지금의 3분의 1수준으로 줄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나들섬도 대운하건설과 더불어 이명박정부의 물류관광정책의 중심축입니다. 운하 건설시 나오는 부토로 인천에 인공섬을 만들어 인천공항을 연결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더불어 동북아 물류허브의 중심지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도 만만치 않습니다. 경제적 효율성 문제에서 대운하사업은 뒤쳐진다는 것과 더불어 막대한 공공자금에 대한 재정적 부담도 선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