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재계 "규제완화 현실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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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범한 인수위가 각종 규제완화의 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면서 모처럼 재계에서도 기업의 목소리가 현실화 될 수 있을지 기대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전경련, 대한상의 등 재계는 인수위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인수위 출범은 과거 정책 분야에서 나아가 경쟁력 특위를 만들어서 기업투자의 구체적인 사업을 해결하겠다는 것인데
상당히 기업가 적인 마인드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신호이며 그런 취지에서 민관의 협력이 잘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수도권, 토지이용, 대기업이라는 핵심 4대규제를 집중적으로 건의해 기업규제의 물꼬를 튼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경제현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간 합동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가 조만간 신설돼 운영됩니다.
규제개혁 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와 노사화합 프로그램 등 기업의 현안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접근이 이뤄집니다.
대한상의와 무역협회 역시 인수위에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건의서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같은 대명제를 걸고 경제단체들의 발걸음이 부쩍 빨라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