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창 회장, "금융시스템 재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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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창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금융시스템의 재편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된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유 회장은 2008년 신년사에서 "현행 금융시스템은 10년 전 금융개혁위원회의 안을 토대로 전업주의와 금산분리를 근간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제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금융시스템을 재편할 때가 되었다."면서 "이를 위해 새 정부에서는 정책당국, 학계,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선진화위원회'와 같은 특별 위원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유 회장은 금산분리에 관한 문제와 금융업권간 업무영역 조정 등을 포함한 전체 금융산업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