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양윤호 감독, '혹평' 네티즌과 토론회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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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호평과 혹평 사이에서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가면>이 색다른 토론회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5일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가면>의 양윤호 감독이 평점 5점 이하를 준 네티즌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 예정인 것.영화 <가면>은 충격적인 반전이 돋보이는 가운데, 관객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평점도 다른 영화에 비해 큰 편차를 보이고 있어 영화에 대한 시각 차이가 분명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양윤호 감독은 평점 5점 이하로 <가면>을 혹평한 네티즌들과 만나 영화에 대한 대담을 나눌 예정. 특히 이번 토론회는 <가면>에 나타난 ‘동성애’ 코드와 ‘군대 성폭행 문제’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네티즌들과 윤 감독의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