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에 BBQ치킨 창업 열기

제너시스BBQ가 세계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도 BBQ치킨 창업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월드 트레이드 센터(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진행된 제너시스BBQ 창업설명회에 현지인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50명 이상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말레이지아에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BBQ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지난달 창업설명회는 정부기관인 PNS(Perbadanan Nasional Berhad)의 후원으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계약을 맺은 50여명의 말레이시아 현지인 가맹점주들은 이달 말부터 이천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제너시스BBQ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PG그룹과 아시아퍼시픽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2007년 현재 43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