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남아프리카·남미 항로 개설

현대상선은 10일 일본 최대 해운사인 NYK와 함께 아시아-남아프리카-남미 간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항로는 오는 4월 중순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NYK가 현재 머스크와 함부르크 수드와 공동 운항하고 있는 항로를 대체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이번 공동 항로 개설을 통해 아시아와 남아프리카, 남미 등의 주요 시장에서 화물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