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루혐의 간이과세자 20만명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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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탈루혐의가 큰 간이과세자에 대해 중점 관리에 들어갑니다.
국세청은 2007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 중 신용카드 매출금액이나 사업장 기본경비에도 미달하게 신고한 사업자 등위장 간이과세자에 대한 신고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중점관리에 들어가는 대상자는 07년전기 신고내용 등을 분석한 결과, 불성실 신고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간이과세자중 20만8,314명입니다.
국세청은 불성실신고혐의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성실신고 안내하고, 업종별 사업자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