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메리츠證
입력
수정
메리츠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의 주가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주가로 70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선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3%와 28.9% 증가한 72조9000억원과 7조7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4년 12조원을 고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지난해 5조9000억원을 바닥으로 올해부터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2조6500억원, LCD 2조9500억원, 휴대폰 2조39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특히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메모리 경기가 올 1분기말을 전후해 공급 축소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면서 "최근의 주가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3%와 28.9% 증가한 72조9000억원과 7조7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4년 12조원을 고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지난해 5조9000억원을 바닥으로 올해부터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2조6500억원, LCD 2조9500억원, 휴대폰 2조39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특히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메모리 경기가 올 1분기말을 전후해 공급 축소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면서 "최근의 주가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