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코'들 다 모여봐!" ‥ 시트콤 '코끼리' 21일 첫 방송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이 18일 종영을 앞두고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김치치즈스마일'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 시트콤 '코끼리'(극본 김균태 외, 연출 이민호 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현재 MBC 시트콤 '코끼리'의 홈페이지는 21일 첫방송을 앞두고 방송과 함께 오픈할 예정이어서 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5일 MBC 새시트콤 '코끼리' 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으며 '거침없이 하이킥'을 이을 시트콤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트콤 '코끼리'의 시트콤 제목을 보고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시트콤 다운 위트가 숨어 있다.
'코끼리'는 개성있는 캐릭터를 코로 연관지어 그 구성이 눈에 띈다.

'코끼리'는 집주인 복만(이병준)네-세입자 영수(권해효)네-국진(김국진)의 개성만점 유쾌 상쾌한 이야기들이 그려질 예정이다.'코끼리'에 등장하는 인물에는 돈 냄새를 잘 맡는 '개코' 복만(이병준), 술을 좋아하고 복만의 아버지 '딸기코' 주현(주현), 주먹짱으로 이름을 날리는 복만의 둘째아들 '주먹코' 성현(백성현), 형 복만의 집에 빌붙어서 살아가는 백수 '돼지코' 복수(문세윤), 화가 나면 돌변하는 '싸이코' 영수, 친구에게 사기당한 '한사코' 국진(김국진) 등 개성만점 '한 코'하는 사람들이 대거 등장한다.

'코끼리'는 3대가 함께 사는 이야기인 만큼 기대를 모으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종방을 앞두고 있는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 119회에서는 산호는 가족들에게 회사에서 승진을 해서 앞으로 5년간 미국 지사에서 근무하게 되 었다고 한다. 산호는 떠나기 전 게임으로 자신의 물건들을 나누어 주겠다고 한다. 수영부는 청평에 있는 수현의 삼촌네 산장으로 MT를 떠나기로 한다. 권의 뒤를 이어 강호대 수영부 주장이 되는 수현은 자신이 이번 MT의 모든 것을 책임지겠 다며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