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퍼링스' 엄경천 희귀병으로 고생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버퍼링스' 코너에서 안윤상과 콤비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엄경천이 '이명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있다고 스타뉴스가 17일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명증'이란 몸 밖에 음원(音源)이 없는데도 잡음이 들리는 병적인 상태. 귓병, 알코올 중독, 고혈압 따위가 원인이다.

엄경천은 "현재 이명증을 앓고 있다. 노래를 부를 때도 사실 귀에서 갑작스런 굉음이 들려 간혹 반주를 못듣는 경우가 있다."고 털어 놓았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대화가 필요해', '집중토론', '애드리브라더스', '키컸으면' 등의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폭소클럽2' 곽현화 의상이 화제가 됐던데 이어 유상무 김지민의 열애설이 보도되어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은데 이어 이번엔 엄경천의 이명증이 화제가 돼 개그맨들에 대한 팬들의 최근 관심이 높아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