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수 앞두고 택배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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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택배업계가 배송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설 특수기간동안 예상되는 물량은 모두 494만박스로 지난해 설 보다 약 16%이상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CJ GLS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설 특수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상황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배송 보조원을 10% 추가 모집하는 등 정시배송에 차질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설 특수기간 중 28일 월요일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명절 전 선물이 도착하기 위해서는 26일 이전에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