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지난해 매출 562억원...사상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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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과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100억원대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매출 562억 6천만원, 순이익 165억 5천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17억 1천만원, 195억 7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시장 안착과 해외 신시장, 법인의 실적 증가세, V3와 중앙 보안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기업용 시장의 안정적 성장세 유지 등을 꼽았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04년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처음으로 순익 100억원대를 돌파한 이래 4년 연속 순이익 100억원대 시대를 이어갔다며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70억 4천만원, 영업이익 22억 6천만원, 세전이익 26억 1천만원, 순익 22억 5천만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에는 기존 국내외 비즈니스의 성장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대한 공략 가속화, 차세대 통합보안 서비스 V3 365 Care의 본격 출시, 해외 법인 및 해외 신시장의 공격적 비즈니스 전개 등을 통해 대폭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실적 발표와 함께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