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부회장, 부산대서 명예경영학박사

LG전자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시킨 신화의 주역인 김쌍수 ㈜LG 부회장이 31일 부산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는 국내 기업 혁신의 선두주자인 김 부회장에게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부산대의 교육과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LG전자의 혁신활동,산학협력,사회적 공헌,생산적 노사문화 정립,고객만족활동 등 다양한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부산대와 활발한 산학협력을 펼쳐왔다.김 부회장은 1969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줄곧 부산과 창원 공장에서 근무하며 LG의 냉장고사업,세탁기사업,백색가전사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혁신활동을 펼쳐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