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보유주 강세…현대건설 8%↑

조정장에서 미래에셋이 사들인 종목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은 각각 전날보다 3.57%와 8.09% 오른 6만9600원과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은 미래에셋이 지난 1월 각각 지분 8.04%(578만여주)와 5.78%(640만여주)씩 신규로 대량 취득한 종목이다.대한항공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중국 베이징 올림픽 등으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해외 수주 증가와 인수ㆍ합병(M&A) 이슈 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종목이다.

이밖에 미래에셋이 지분을 추가로 늘린 LG생활건강(2.03%) 하나로텔레콤(3.1%) SK케미칼(5.92%) 한진(3.68%) GS건설(5.33%) 유한양행(1.08%) 동양제철화학(3.84%) LS전선(5.49%) 효성(1.9%)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