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집에서와 밖에서 다르게 행동한다"

신사이미지의 연기자 노주현이 평소에는 애교만점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5일 방송하는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노주현은 평소 근엄한 이미지의 아버지일 것 같은 노주현이 자녀들에게 있어서는 평소에도 ‘뽀뽀’를 서슴지 않는 아빠라고 고백했는데 그는 “아들아 뽀뽀~”하며 볼 때마다 뽀뽀를 시도한다고. 이에 그의 아들도 함께 입을 내밀며 뽀뽀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자리에 있던 MC들은 놀라며 전혀 그러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인데 너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노주현은 자신이 전임교수로 있는 대학의 제자들에게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그는 “학생이 30명 정도 되는데 그 아이들이 수업료로 내는 돈이 생각해 보니 꽤 되더라. 그래서 지각하는 학생들에게는 특별히 엄히 대해 지각을 하지 않고 꼬박꼬박 수업에 들어오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즉석에서 ‘지각하는 학생들을 대하는 방법’을 MC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여자MC 정은아가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KBS 어린이 합창단'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정은아는 "아나운서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가 바로 'KBS 어린이 합창단'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이어서 "합창단을 하다가 라디오 방송도 3년정도 했고 그런 것들이 바탕이 되어 중 고등학교 시절 방송반까지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자리에 있던 탁재훈은 즉석에서 정은아에게 노래를 청하기도 했다.

노주현의 애교만점 아빠의 모습과 함께 정은아의 노래실력은 2월 5일 설 특집 상상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