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고1때 첫 키스중 동네아저씨에 들켜 줄행랑

디지털 싱글 앨범 「Comeback to Winter」를 발표하고 발랄한 이지 리스닝곡 '키스할거야'로 인기 몰이중인 성은이 ETN <남자사용설명서> 녹화 도중 첫 키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오는 6일 밤 12시 방영되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성은은 “고등학교 1학년 첫 키스할 때였는데, 학교 일찍 끝나고 놀다가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가로등 밑에서 키스를 하는데 지나가던 동네 아저씨가 “야, 너희들 거기서 뭐하냐!”라고 하시며 따라 오셔서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성은이 첫 키스 에피소드를 말하자, 다음 화살은 현재 연애 중인 이유진에게 넘어갔다. 주변의 성화에 못이긴 이유진은 “여러 사람들이랑 가라오케에서 어울려 놀다 보니, 어쩌다가 (남자친구와) 둘만 남게 되었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키스를 했다”고 현재 남자친구와의 키스 사연을 공개했다.

이 날, ‘내 여자친구가 입었으면 하는 속옷 스타일은?’, ‘내 여자 친구와 하고 싶은 키스 장소는?’ 등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궁금해 할만한 앙케이트를 풀어가며 게스트인 성은 뿐만 아니라, MC 이유진, 김선영, 박영린, 이지영 등 신세대들의 솔직한 발언으로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궈졌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매주 주제를 정해 VCR과 함께 남자에 관한 심리를 과학적이면서도 아카데미컬하게 풀어내는 <남자사용설명서>는 AS를 받아야 할 일부 불량 남자들의 문제점과 여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남자들의 은밀한 속사정을 해부하는 신개념 메디컬 생체 러브바이블 프로그램이다.성은과 이유진의 아찔한 첫 키스 에피소드는 설 연휴 첫날인 6일 밤 12시 ETN <남자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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