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945.40원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10전 오른 945원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0전 오른 946원에 거래를 시작해 945원 부근에서 등락하다 오후 들어 달러매물이 나오면서 944원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조선업체 신규 수주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환율 하락압력을 받았지만 시장 매수심리가 강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시장의 매수심리가 남아있고 실제 결제수요도 대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점점 매수심리가 약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상승 또는 하락을 전망하기 힘든 중립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