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카트라이더' + 초코송이= 꿩 먹고 알 먹고

게임업체 넥슨(www.nexon.com)의 인기게임 카트라이더와 오리온(www.orionworld.com)의 공동프로모션이 성공적인 제휴 사례가 되고 있다.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의 시청률이 동 시간대의 프로그램를 앞서는가하면 후원 중인 오리온의 초코송이 매출액이 이전 분기에 비해 7~8%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 것. 넥슨은 15일 "오리온과 작년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행운번호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현재 행운 번호 회수율이 89% 를 넘는다"면서 이 같이 소개했다.

이 행운번호 이벤트는 카트라이더 초코송이 제품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참여 가능하며 유저들이 제품 내의 행운 번호를 초코송이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카트라이더 게임 머니(1만 루찌)가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넥슨은 이달 말까지 이번 이벤트의 최종 행운 번호 회수율이 무난히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쿠폰 이벤트 회수율과 비교하여 상당히 고무적인 수준이다.‘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의 결승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나루 역 근처에 위치한 ‘멜론-AX홀’에서 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 및 곰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