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총상위사 비중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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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비중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지난해말 47.13% 보다 0.90%포인트 증가한 48.04%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비중은 지난 2003년말 62.94%에서 2007년말 47.13%로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고, 코스닥시장도 지난 2003년말 39.66%에서 2006년말 28.70%로 줄었으나 2007년에 33.18%로 늘었습니다.
2003년말부터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포스코, 한전, 신한지주, 국민은행, 현대차, SK텔레콤, LG전자, 우리금융, KT, KT&G, 신세계 등 12개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NHN,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 5개로 나타났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