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특별검사 악재에 2% 넘게 하락

증시 상승에 증권주가 대부분 오르고 있으나, 삼성증권은 금융당국 특별검사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증권은 6만5100원으로 전일대비 2.10% 하락하고 있다. 전일 4% 넘게 떨어진데 이어 이틀째 약세다.삼성증권에 대한 금감원의 특별검사 착수 계획이 알려지며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 특검팀이 삼성증권 검사 등의 협조 요청해옴에 따라 조만간 특별검사 등에 착수할 것이라고 26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