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휘청'..6일만에 1700선 하회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악재로 급락, 1700선을 하회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7.13P(2.75%) 떨어진 1664.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경기지표 악화 등으로 급락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도 엿새 만에 1700선을 하향 이탈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과 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