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 40살 차이나는 허참과 공동MC

JYP의 기대주 ‘주(JOO)’가 방송인 '허참'과 함께 음악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실제 나이가 40세 이상 차이나는 두 사람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음악 채널 KM '골든 힛트 쏭(연출:권영찬PD)'에서 함께 진행을 맡게 된다.프로그램을 맡은 주(JOO)는 "지난 2월 말 조금은 상기된 모습으로 타이틀 촬영을 무사히 마친 주는 첫 녹화가 무척이나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히며 "처음으로 진행을 맡게 된 프로그램이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PD는 “우연히 ‘주’가 '소년 소녀 가요 백서(연출:박상준)]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봤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 잘 하더라. 그때 MC로 점 찍어뒀다”며 “더욱이 허참씨 와도 잘 맞을 거란 생각이 들어 진행을 맡기게 됐다” 밝혔다.

한편, 허참은 “주에게 미안할 뿐이다. 이제 막 데뷔를 한 신인이고 더욱이 요즘 잘생긴 젊은 친구들도 많을 텐데 첫 진행을 이렇게 나이 많은 나와 함께 하게 됐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와 함께 MC를 하게 돼서 좋은 점도 있는데 그건 나에게서 진행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김새롬과도 함께 진행을 한 적이 있어 나이가 어린 주와 공동 MC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오히려 새롬이는 키가 너무 커서 내가 키 높이 신발을 신었어야 했는데 주는 새롬이 보다는 크지 않아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 오히려 더 편하다는 생각인 든다”고 밝혔다.

'골든 힛트쏭'은 프로그램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 신곡은 물론 과거 히트했던 곡들의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는 데일리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7일 밤 12시 오리지널 음악 방송 KM에서 첫 방송 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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