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임상시험 신청

일양약품이 백혈병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습니다. 이번 임상은 1상과 2상 모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으로 시행하며, 임상 2상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약 10개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치료제가 희귀 질환 항암제로 분류될 경우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2상 완료만으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하다"며 "기존 치료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