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美 5개 도시서 새 앨범 프리뷰 파티…본격활동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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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지난 2006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지 2년여 만에 미국 활동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냈다.
14일 미국 뉴욕 마리타임 호텔의 히로홀에서 열리는 ‘화이트 데이’ 파티를 시작으로 미국 5개 도시를 돌며 음악관계자들과 현지 커뮤니티를 상대로 세븐의 미국음반 프리뷰 파티를 여는 것.이날 세븐은 미국에서 발표할 음반에 수록된 곡 중 3곡 정도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티에는 현재 세븐의 미국앨범을 총지휘하고 있는 마크쉬멜(Mark Shimmel)이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파티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알켈리 등이 속해있는 세계적인 레코드회사 Jive Records와 미국흑인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BET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 앨범에 리치 해리슨, 노이즈 트립, 닥 차일드 등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현지 음악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븐은 앞으로 5개 도시에서 이와 같은 앨범 프리뷰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며, 음반사 계약이 체결된 후 애틀란타에서 정식 앨범 릴리스 파티를 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 세븐은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 첫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