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고백, '좁은 이마 면도기로 밀어야 하는 것이 나의 콤플렉스'

'백만불짜리 미소'의 주인공 한지혜가 얼굴 중 특정 부위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한지혜는 콤플렉스와 관련 질문에 "이마가 못 생겼다"고 털어놓은 것. 한지혜는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은 바람에 머리가 날리면 예쁜 이마가 보여 매력적이지만 나는 좁고 머리가 자란 이마로 자신있게 내보일 수 없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지혜는 "이마에는 잔머리가 2cm나 있는데, 이게 너무 싫어 면도기로 밀어보기도 했다"면서 "때문에 이마를 보면 면도한 파란 자국이 보인다"고 솔직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C들의 요구에 결국 이마를 드러내보인 한지혜는 실제로 푸른색이 맴도는 이마로 다시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안재환의 출연에 깜짝 방문한 정선희가 결혼과 관련, '5억 결혼설 루머'와 해피투게더에 출연할 수 없는 이유등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