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네트웍스, 합병 효과 1Q부터 본격 반영..'매수'-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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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7일 이상네트웍스에 대해 경향하우징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올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상네트웍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원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도 31.3% 늘어난 1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경향하우징과 합병 이후 관련 매출이 1분기 부터 새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경향하우징페어가 1분기와 4분기에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돼 47억원과 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상네트웍스가 수익성 없는 공동구매 사업을 축소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이 회사의 매출 전망을 기존 대비 각각 33.6%와 47.7% 햐향 조정하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B2B(기업간) 산업은 후발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운데다 고정비용 비중도 매우 높아 거래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는 제한적"이라며 "수익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B2B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상네트웍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원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도 31.3% 늘어난 1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경향하우징과 합병 이후 관련 매출이 1분기 부터 새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경향하우징페어가 1분기와 4분기에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돼 47억원과 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상네트웍스가 수익성 없는 공동구매 사업을 축소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이 회사의 매출 전망을 기존 대비 각각 33.6%와 47.7% 햐향 조정하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B2B(기업간) 산업은 후발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운데다 고정비용 비중도 매우 높아 거래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는 제한적"이라며 "수익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B2B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