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현대證 최관영, 솔본 팔아 SBS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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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최성호 차장은 26일 일단 오른 종목들에 대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최 차장은 지난 13일 매입한 알에프세미를 매입가보다 5.5% 높은 가격에 전량 매도했고, 한국금융지주와 화신 역시 산 값보다 오른 가격에 전량 털어냈다. 다만 소리바다는 주가가 뒷걸음질치면서 5%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
이날 보유 종목들을 일부 처분함에 따라 35% 수준이었던 최 차장의 현금보유 비중은 한층 더 늘어났다.
현대증권의 최관영 연구원은 솔본 일부를 팔아 SBS를 사들였다. 지난 7일 이후 크게 떨어졌던 솔본의 주가가 이틀 연속 반등한 틈을 타 매입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가지고 있던 물량의 절반 가량을 팔았다.
한편 24일 지주사 체제로 분할된 후 재상장된 SBS는 SBS홀딩스에 비해서는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 업계 전문가들은 SBS홀딩스에 대해 매도에 가까운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SBS의 경우 실적 모멘텀 등이 개선되고 있어 분할 상장된 이후에도 보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CJ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SBS는 방송 판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효하고 IPTV 도입과 광고경기 회복, 광고제도 개선 등 긍정적인 모멘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주사보다는 사업회사가 더 낫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SBS홀딩스에 대해 시장하회 의견에 상장 당시 주가보다 훨씬 낮은 4만원의 목표가를 제시했지만 SBS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8만원을 내놓았다.
이날 재상장 3일만에 반등한 SBS는 4%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은 지난주 매수했던 디지탈온넷을 주가 상승을 틈타 전량 팔아치웠다.
이 차장은 대신 HS창투를 재매수하고 소프트랜드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렸다.
이 차장은 HS창투를 지난 1월부터 반복적으로 매매하며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고 있다. 소프트랜드의 경우 부진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말부터 점진적으로 보유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최 차장은 지난 13일 매입한 알에프세미를 매입가보다 5.5% 높은 가격에 전량 매도했고, 한국금융지주와 화신 역시 산 값보다 오른 가격에 전량 털어냈다. 다만 소리바다는 주가가 뒷걸음질치면서 5%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
이날 보유 종목들을 일부 처분함에 따라 35% 수준이었던 최 차장의 현금보유 비중은 한층 더 늘어났다.
현대증권의 최관영 연구원은 솔본 일부를 팔아 SBS를 사들였다. 지난 7일 이후 크게 떨어졌던 솔본의 주가가 이틀 연속 반등한 틈을 타 매입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가지고 있던 물량의 절반 가량을 팔았다.
한편 24일 지주사 체제로 분할된 후 재상장된 SBS는 SBS홀딩스에 비해서는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 업계 전문가들은 SBS홀딩스에 대해 매도에 가까운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SBS의 경우 실적 모멘텀 등이 개선되고 있어 분할 상장된 이후에도 보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CJ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SBS는 방송 판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효하고 IPTV 도입과 광고경기 회복, 광고제도 개선 등 긍정적인 모멘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주사보다는 사업회사가 더 낫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SBS홀딩스에 대해 시장하회 의견에 상장 당시 주가보다 훨씬 낮은 4만원의 목표가를 제시했지만 SBS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8만원을 내놓았다.
이날 재상장 3일만에 반등한 SBS는 4%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은 지난주 매수했던 디지탈온넷을 주가 상승을 틈타 전량 팔아치웠다.
이 차장은 대신 HS창투를 재매수하고 소프트랜드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렸다.
이 차장은 HS창투를 지난 1월부터 반복적으로 매매하며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고 있다. 소프트랜드의 경우 부진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말부터 점진적으로 보유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