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주가 상관성 가장 높아

실적 지표 가운데 영업이익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이달 3일까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14개의 실적과 주가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증가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48.54%로 순이익이나 매출액 증가 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익과 매출액 증가 기업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45.14%, 35.75%로 조사됐으며 같은 기간 시장 평균 상승률은 22.95%입니다. 주가 하락의 경우에도 영업이익 감소 기업이 순이익이나 매출액 감소 기업에 비해 주가가 더 고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