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두달여 만에 20만원대 '회복'

유한양행이 두달여만에 20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8일 유한양행은 전날대비 4000원(2.01%) 오른 20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9만9000원으로 장을 마친 유한양행은 이날 19만4500원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로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고 20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월 23일 20만3000원으로 장을 마친 뒤 19만원대로 떨어져 17만원대까지 밀려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근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인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가 중국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경쟁력'이 부각돼 상승세를 보여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