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HP 지분인수 추진…호주와 자원분쟁 격화
입력
수정
중국이 세계 철광석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호주 BHP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BHP는 호주의 또 다른 대형 광산업체인 리오틴토의 경영권 인수를 놓고 중국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회사여서 주목된다.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10일 중국 정부가 BHP의 지분을 인수키로 하고 매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수인은 바오산철강이나 중국은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올초 세계 3위 철광석업체인 리오틴토의 지분 9%를 인수하는 등 호주의 자원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BHP가 리오틴토를 합병,세계 철광석 시장을 석권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리오틴토의 지분을 사들여 양측 간 갈등이 심화됐었다.
BHP는 호주의 또 다른 대형 광산업체인 리오틴토의 경영권 인수를 놓고 중국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회사여서 주목된다.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10일 중국 정부가 BHP의 지분을 인수키로 하고 매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수인은 바오산철강이나 중국은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올초 세계 3위 철광석업체인 리오틴토의 지분 9%를 인수하는 등 호주의 자원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BHP가 리오틴토를 합병,세계 철광석 시장을 석권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리오틴토의 지분을 사들여 양측 간 갈등이 심화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