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남자와 아기천사’ 지은성, 취사병 출신다운 요리 실력 뽐내

따뜻한 감동과 재미의 리얼리티 육아일기로 사랑 받고 있는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의 이모 원태희와 삼촌 지은성이 해찬이를 위한 요리 배틀을 벌였다.

9일 방송된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3회에서 본격 요리 대결에 나선 두 남자 원태희와 지은성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각각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각자 메뉴를 정해 해찬이의 간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탕수육에 도전한 삼촌 지은성은 예사롭지 않은 칼 솜씨와 손놀림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하게 데코레이션까지 가미되어 완성된 탕수육은 전문 요리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될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이에 뒤질세라 원태희 역시 파프리카 치즈 볶음밥으로 지은성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뤘다.

실제로 지은성은 군대 복무 시절 취사병 출신으로 복무했고 연예인 데뷔 전에도 음식점에서 요리 실력을 갈고 닦는 등 요리에 조예가 깊다. 원태희 또한 요리를 취미 삼아 종종 이를 즐길 정도여서 그 동안의 숙소 생활에서의 이 두 사람의 활약이 짐작되기도 한 대목이었다.

결국 해찬이의 선택을 받은 지은성의 승리로 끝을 맺은 ‘해찬 배 요리대회’는 숨은 요리 실력 공개로 지은성, 원태희 두 남자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감동과 재미가 함께하는 ‘다섯남자와 아기천사’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Mnet 과 금요일 저녁 7시 KMTV 에서 방영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