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비아이이엠티, 의료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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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분야 중소기업인 비아이이엠티가 신규사업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비아이이엠티가 치과용 의료장비 사업에 나섭니다.
미국 캠사이트(Camsight)사가 개발한 디지털 현미경 '익스플로러(Explorer)'를 국내에서 독점 생산합니다.
비아이이엠티는 라이센스 비용으로 캠사이트측에 현금 15억원과 주식 38만8천주를 지급했습니다.
기존 현미경과 달리 15배 확대가 특징인 이 제품은 FDA 승인과 특허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이강열 / 비아이이엠티 대표
"세계 각국의 전문딜러들의 계약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생산라인이 없어 공급을 못하고 있다. 올 6~7월 양산체계 갖출 것"
이를 위해 충남 아산에 3천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이미 확보했고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입니다.
(반투명 CG)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도 매출 목표를 올해의 2배인 1200억원으로 잡았습니다.
이강열 / 비아이이엠티 대표
" 올해를 발판으로 내년에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
반도체 장비업체인 비아이이엠티가 첨단 의료사업에서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