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장학생 서연수, 자밀라와 동성애 빠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서연수가 채널CGV TV영화 '색시몽 리턴즈'에서 자밀라와 동성애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서연수는 극중에서 자밀라에 대한 동성애가 깊어진 나머지 납치까지 시도하는 미스테리한 남장여자 역할을 연기했다.서연수는 4년 장학생으로 한예종 연극원을 졸업한 재원답게 이번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기위해 바쁜 일정속에서도 도서관을 찾아 범죄심리학 서적을 탐독하는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서연수는 "동성애자 연기는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됐던게 사실이지만 새로운 연기도전이어서 즐거웠다"며 "자밀라언니는 실제 만나보면 정말 귀엽고 순수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채널CGV TV영화 '색시몽 리턴즈'는 지난해 방영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색시몽'의 두번째 시리즈로 23일부터 2주간 수,목요일 자정에 방영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