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뜨거운 밤 보내고 싶으면 유니폼 이용해 러브사인”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 선수와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신설토크쇼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1회에 게스트로 초청된 김보민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남일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은 부부관계에 매우 중요한 물건"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김보민은 이날 녹화에서 현재 일본 빗셀 고베에서 활동중인 김남일 선수와 주말 부부로 지내면서 김남일 선수가 그리울 때마다 남편이 입었던 국가 대표 유니폼을 몰래 꺼내 입어보며 남편의 체취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 선수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는 유니폼을 이용해 러브사인을 보낸다고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남일과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김남일은 전화통화로 김보민에게 뽀뽀를 하는 등 두 사람은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임신 5개월째로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보민이 김남일과의 닭살 애정을 공개한 '샴페인 토크'는 공중파 최초 19금 토크쇼라는 컨셉으로 19세 이상의 스타들이 출연해 감춰진 부부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내는 코너로, 오는 26일 저녁 11시 25분에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을 통해 첫 회가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