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 PR매도에 18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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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1800선을 재탈환했던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하회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98P(0.28%) 내린 1795.81P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美 뉴욕증시가 보잉의 실적 호조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코스피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강한 가운데, 나머지 투자주체들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힘겨루기를 보이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198억원 순매수, 개인은 6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62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788억원 매도우위다. 차익이 1560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2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가 1%대 상승,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업종이 강보합세다.반면 음식료, 기계, 운수장비가 1%대 하락,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 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 등은 약보합세다.
전날 급등했던 조선주는 약세로 전환했다. UBS증권에서 수주감소 우려 전망을 내놓은 현대중공업이 2%대 내림세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강보합,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이 약보합, 한진중공업은 1%대 하락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 LG전자, 한국전력이 1%대 오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개선된 KT&G도 1%대 상승중이다. 반면 국민은행과 LG디스플레이, 신세계, 두산중공업은 1%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약보합세다.
M&A이슈로 주목받던 제일화재는 7일 만에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소폭 하락하다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동반 급등했던 한화손해보험과 흥국쌍용화재, 그린화재보험은 8~9%대 급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9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113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98P(0.28%) 내린 1795.81P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美 뉴욕증시가 보잉의 실적 호조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코스피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강한 가운데, 나머지 투자주체들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힘겨루기를 보이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198억원 순매수, 개인은 6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62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788억원 매도우위다. 차익이 1560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2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가 1%대 상승,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업종이 강보합세다.반면 음식료, 기계, 운수장비가 1%대 하락,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 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 등은 약보합세다.
전날 급등했던 조선주는 약세로 전환했다. UBS증권에서 수주감소 우려 전망을 내놓은 현대중공업이 2%대 내림세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강보합,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이 약보합, 한진중공업은 1%대 하락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 LG전자, 한국전력이 1%대 오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개선된 KT&G도 1%대 상승중이다. 반면 국민은행과 LG디스플레이, 신세계, 두산중공업은 1%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약보합세다.
M&A이슈로 주목받던 제일화재는 7일 만에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소폭 하락하다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동반 급등했던 한화손해보험과 흥국쌍용화재, 그린화재보험은 8~9%대 급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9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113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