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삼성 핵심인물 권력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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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사임을 발표했지만, 이번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삼성 핵심인물들’은 권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한국의 사법당국은 경제판을 뒤엎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기업의 거물급 인사들은 자신들의 경력을 끝낼 정도의 처벌은 피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씨 일가가 끝났다고 카운트를 하면 안된다"며 "그들은 여전히 삼성의 지배 주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