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으뜸상] 경동나비엔 ‥ 온수기 열효율 최고 … 美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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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건 특허 등 친환경기술 앞장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1978년 창립 이래 투명ㆍ정도경영을 원칙으로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최우선하는 첨단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나눔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 기기 개발에 힘써온 결과 200여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효율 기자재 인증,환경마크,KT신기술마크,A/S인증마크,안전마크,사후봉사 우수기업 등 각종 인증을 받는 등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이 회사는 1988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콘덴싱 보일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실사용 열효율 온수중심 보일러 '나비엔 뉴콘덴싱on水'를 개발하는 등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신기술으뜸상을 받은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온수기 중 열효율이 가장 높다.기존 미국 저탕식 온수기의 단점을 보완해 필요로 하는 온수량만 바로 바로 데워 쓸 수 있는데다 연속적인 온수 사용도 가능하다.
또 두세 곳에서 동시에 사용해도 분당 온수출력이 높아 온수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업계에서 처음 1℉(0.5℃) 제어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피부가 민감한 아기도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이 회사는 1992년 국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중국에 보일러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95년에는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 올 3월에는 상하이나비엔유한공사를 설립,중국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앞서 2006년 4월에는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나비엔아메리카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외에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폴란드 터키 등 유럽을 비롯한 러시아 일본 남미 등에도 보일러를 수출한다.
이를 통해 국내 보일러 업계에서 17년 연속 수출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 9월 경동보일러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조하는 세계 일류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나비엔(NAVIEN)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제품 개발의 안내자라는 내비게이터(Navigator)와 에너지(Energy),환경 (Environment)의 합성어다.
또 사명 상단의 '℃-Creator'는 고객의 삶을 행복한 온도로 감싸는 생활환경의 창조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경동나비엔은 2014년까지 통신ㆍ제어 관련 IT 전문기업인 경동네트웍과 버너 및 열교환기,순환펌프 전문기업인 경동에버런,환경ㆍ에너지 관련 자재 전문기업인 경동세라텍 등 관계법인과 함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1978년 창립 이래 투명ㆍ정도경영을 원칙으로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최우선하는 첨단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나눔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 기기 개발에 힘써온 결과 200여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효율 기자재 인증,환경마크,KT신기술마크,A/S인증마크,안전마크,사후봉사 우수기업 등 각종 인증을 받는 등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이 회사는 1988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콘덴싱 보일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실사용 열효율 온수중심 보일러 '나비엔 뉴콘덴싱on水'를 개발하는 등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신기술으뜸상을 받은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온수기 중 열효율이 가장 높다.기존 미국 저탕식 온수기의 단점을 보완해 필요로 하는 온수량만 바로 바로 데워 쓸 수 있는데다 연속적인 온수 사용도 가능하다.
또 두세 곳에서 동시에 사용해도 분당 온수출력이 높아 온수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업계에서 처음 1℉(0.5℃) 제어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피부가 민감한 아기도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이 회사는 1992년 국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중국에 보일러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95년에는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 올 3월에는 상하이나비엔유한공사를 설립,중국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앞서 2006년 4월에는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나비엔아메리카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외에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폴란드 터키 등 유럽을 비롯한 러시아 일본 남미 등에도 보일러를 수출한다.
이를 통해 국내 보일러 업계에서 17년 연속 수출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 9월 경동보일러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조하는 세계 일류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나비엔(NAVIEN)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제품 개발의 안내자라는 내비게이터(Navigator)와 에너지(Energy),환경 (Environment)의 합성어다.
또 사명 상단의 '℃-Creator'는 고객의 삶을 행복한 온도로 감싸는 생활환경의 창조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경동나비엔은 2014년까지 통신ㆍ제어 관련 IT 전문기업인 경동네트웍과 버너 및 열교환기,순환펌프 전문기업인 경동에버런,환경ㆍ에너지 관련 자재 전문기업인 경동세라텍 등 관계법인과 함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