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9년형 오피러스 28일부터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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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한 2009년형 오피러스를 28일부터 시판합니다.
2009년형 오피러스에는 GH270럭셔리, GH330 스페셜 럭셔리 이상 모델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전 모델에도 가죽시트가 기본 장착입니다.
특히 자동요금징수 시스템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전자식 룸미러에 통합된 것으로 유료 도로 이용시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적용되며 룸미러 하단 LED 표시를 통해 잔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최근 국산 대형차의 잇단 신모델 출시와 수입차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GH270 가솔린 모델이 3천3백만원에서 3천555만원, GH330모델이 3천660만원에서 4천870만원이며 GH380모델은 5천380만원입니다.
첨단 품목적용으로 GH270모델은 가격이 20만원 가량 올랐으나 GH330모델과 GH380모델은 소폭 내렸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