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재매각, 토종자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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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외환은행을 재매각하는 경우 연기금과 국내 금융기관등 국내 자본의 참여를 확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외환은행 부점장 비상대책위원회는 정책제안서를 통해 금융당국이 조속히 론스타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고 론스타의 의결권과 경영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재매각하는 과정에서 50%+1주 이상은 국내 자본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결의하고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와 금융당국등 유관기관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