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돈 많이 주는 회사 좋아"

구직자 절반 가량은 직장을 구할때 급여를 많이 주는 직장을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996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직장의 유형(복수응답)’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9%가 ‘급여를 많이 주는 직장’을 꼽은 것.이어서 구직자들은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직장(33.6%)’과 ‘적성에 가장 맞는 직장(28.0%)’, ‘비전 있는 직장(23.5%)’, '실무능력을 제대로 쌓을 수 있는 직장(18.7%)' 등을 입사하고 싶어했다.

특히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급여를 많이 주는 직장(45.5%)에 이어서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직장(34.0%)’, ‘비전 있는 직장(26.3%)’, ‘적성에 가장 맞는 직장(26.2%)’의 순으로 답한 반면, 여성은 ‘급여를 많이 주는 직장(40.1%)’에 이어 ‘적성에 가장 맞는 직장(33.0%)’,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직장(32.6%)’,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27.3%)’의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