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Private Banking 도곡' 오픈

우리투자증권은 14일 VIP고객 대상의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Private Banking 도곡'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하는 프라이빗 뱅킹 도곡점은 본사 PB전략센터 직할로 운영하는 압구정에 이은 프라이빗 뱅킹 2호점으로 10억원 이상의 VIP고객을 타겟으로 한다. 특히 프라이빗 뱅킹 영업센터는 CEO, 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 스포츠 및 연예인 스타 등의 고객군으로 분류해 정기적으로 소규모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 단계 앞선 최고의 금융 서비스와 자산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스타 연예인 최수종과 이유리, 그리고 한국 아나운서 아카데미 대표이자 MBN 앵커인 오명석을 프라이빗 뱅킹 도곡의 명예 대사로 위촉해 1호 계좌 개설 및 가입 축하 인사와 함께 통장 증정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거액 자산가들에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무적 종합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상품지원본부 내에 ‘PB전략센터’를 조직, ‘PB R&D팀’과 본사 직할의 영업센터를 구성해 거액 자산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재무적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우리투자증권 프라이빗 뱅킹 도곡의 신혜정 센터장은 “매주 보석, 미술, 음악, 패션,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행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최고의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진정한 VIP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