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8GB급 이상 SSD 하반기 본격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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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128GB급과 256GB급 솔리드 스트레이트 드라이브(SSD) 양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128GB급은 7월, 256GB급은 11월 양산할 예정으로, 공급사는 해외 PC제조사라고 삼성전자측은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델이 삼성전자의 SSD를 사용할 것으로 관측합니다.
삼성전자의 SSD는 플래시메모리 기반으로 데이터 속도를 기존 하스디스크보다 빠르게 하면서도 PC 두께를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면에서 기존 HDD보다 고가이기 때문에 PC업계는 SSD 채택을 주저하는 분위기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