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커프’의 인기, 부담되지 않는다”

‘커피프린스1호점’을 통해 젠틀한 매력남으로 인기를 모은 연기자 이선균이 친환경유기농업체 CEO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SBS 프리미엄드라마 <달콤한 나의도시>(극본 송혜진, 연출 박흥식) 제작발표회에서 이선균은 “원작을 본 후 많은 공감대를 느꼈다”면서 “더욱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기뻤고 연기를 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라고 출연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선균은 “좋은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때문에 ‘커피프린스1호점’에서의 사랑받은 것과 관련해 큰 부담감을 없었다”면서 "사실 어느 작품을 새롭게 시작할 때 부담감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대본을 보자마자 주저없이 선택을 했고, 잘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달콤한 나의도시>는 직장생활 7년차를 겪어온 31살의 미혼여성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이선균은 최강희와 함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6월 6일 첫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