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이하나, 노래-기타 실력 수준급, 아버지 이대헌씨 영향


연기자 이하나가 그동안 숨겨뒀던 노래실력을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이하나는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꿨었다"며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이하나는 "대학 진학 후 악기를 사고 싶어 돈을 모으기 위해 CF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자신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사노바 풍의 노래나 기타 연주를 좋아한다고 말해 MC와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그러나 이하나는 "부모님 두 분 다 음악을 하시던 분들이었다"며 "아버지가 ‘먼지가 되어’를 작곡한 싱어 송 라이터 이대헌이다"라고 깜짝 토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직접 기타를 치며 Sixpence none the richer 의 "Kiss me"를 선보인 이하나는 "Knocking on heaven's door"까지 멋지게 소화해 함께 출연했던 김C를 비롯한 출연자들,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김지수, 이하나 등 드라마 '태양의 여자' 출연진과 김C, 은지원 등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