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쇼’ 최수종 후임으로 이승환 내정…포멧 일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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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스타쇼'의 MC로 촬약중인 최수종이 하차한다.
'더 스타쇼'의 관계자는 최수종이 당초 프로그램 섭외시부터 6주간만 출연이 예정되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의 후임으로는 가수 이승환이 내정된 상태라고 밝혔다.이승환은 평소 재치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어온 바 있으며 지난 2일 방송 분에서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승환의 투입으로 '더 스타쇼'는 최수종의 차분한 진행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의 포멧을 일부 변경할 예정이다.
하지만, MC가 하차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송 중 최수종 하차와 이승환 후임 MC발탁에 대한 어떤 발언도 언급되지 않아, 9일 방송분을 접하는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MC교체에 다소 당황할 것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