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토론문화 너무 아쉬웠다” 시청자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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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에서는 5일 '이명박 100일, 정책은? 민심은?'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5일 '100분 토론'에서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임헌조 뉴라이트 전국연합 사무처장, 조경태 통합민주당 의원,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출연해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를 함과 동시에 올바른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중요한 안건을 가지고 자신의 타이틀을 걸고 토론에 임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증거를 내보이는 사람이 없다" "패널 선정에 있어서 기본적인 토론 마인드도 없는 사람은 배제하는 것이 앞으로 바람직하다" "이번 토론의 논지가 괴상하게 흘러가 버린것도 속이 상한다" "잡싸움을 하려는건지 토론을 하려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조경태 의원님 임헌조님 두분 때문에 참 많이 씁쓸했다" 등의 의견을 올리며 이날 토론문화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질타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100분토론'은 최근 美쇠고기 등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확대되며 6.3%(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