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7월 예정이던 결혼연기 왜? ‥ '불화설'로 화들짝

정준호가 올해 7월 예정이었던 결혼을 전격 연기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오는 7월 결혼하려던 정준호는 결혼식 일정을 내년 초로 미뤄졌다.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주머니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오는 7월2일 결혼할 예정이던 정준호 씨가 신부 측과 합의 끝에 일정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며 "영화 촬영 스케줄과 집안 사정 등의 문제로 인해 부득이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정준호는 지난 3월부터 4월초까지 방영되었던 MBC 주말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최진실과 함께 연기력을 뽑내며 주말 저녁 시간 시청률을 끌어 올리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마지막회에서 최진실과 웨딩 촬영신을 찍은 후 얼마 안되어 결혼 발표를 해 '결혼식 예행 연습'을 한 셈이 되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정준호는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투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으며 7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 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많은 팬들은 정준호의 결혼연기 기사가 잇따라 보도되자 '혹시 두사람의 애정 전선에 이상이 생긴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애정 전선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준호는 현재 '투사부일체' 김동원 감독의 신작 영화 '유감도'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